선배사원 인터뷰

  • 박성민 사진

    #경영자로서의 성장 #글로벌 무대로 도약

    박성민 점장 PARK Sungmin Store Manager

  • 최동현 사진

    #유학생에서 출점개발 담당자 #랜드마크를 위한 도전

    최동현 CHOI Donghyun

  • 전향지 사진

    #큰 옷을 입혀주는 회사 #워킹맘의 무한 성장

    전향지 SV JUN Hyangji SV

  • 고지효 사진

    #나만의 나침반 #도전하고 실패하는 행복

    고지효 KO Jihyo

박성민 점장 PARK Sungmin Store Manager

#경영자로서의 성장 #글로벌 무대로 도약

원팀(One Team)으로 만드는 리더십
점장으로서 제 강점은 ‘팀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는 점입니다. 각 직원의 장점을 파악해 유기적으로 역할을 배분하고 ‘원팀(One Team)’으로 만드는 리더십을 발휘했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공감과 소통입니다. 단순히 지시하는 리더가 아니라, 직원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듣고 그들의 목표와 성장을 함께 고민했어요. 덕분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매장 운영 측면에선 원칙과 안정성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금전 관리나 인사 관리 등 리스크가 큰 부분은 절대 타협하지 않았어요.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원팀을 더 단단하게
유니클로에는 ‘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는 실력주의 문화가 있습니다. 저에겐 그 포인트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첫 점장으로 일하면서 매출뿐만 아니라 인사·노무·손익 등 다방면의 역량을 쌓았고. 이후 홍보실에선 ‘유니클로의 가치와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니클로가 왜 좋은 회사인지 마음으로 배웠습니다. 이후 다시 점장으로 돌아왔을 땐 홍보실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더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죠. 예를 들어, ‘라이프웨어(LifeWear)’라는 개념이 처음에는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졌지만, 홍보팀 경험 덕분에 히트텍·에어리즘 같은 제품이 어떻게 고객의 일상을 바꿨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게 된 거예요. 라이프웨어라는 철학은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실제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옷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거든요. 다른 직원들도 제 이야기에 공감해줬고, 모두들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람을 중심에 둔 브랜드
홍보실 근무 당시, 사외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UMC,점장, 홍보 직무를 경험하며 유니클로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유니클로의 매력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았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끊임없이 설득하고 직접 만나 대화하며 유니클로의 ‘진심’을 전했죠. 결국 제 노력에 호감을 표시한 인플루언서들과 소통이 되면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유니클로가 ‘사람을 중심에 둔 브랜드’라고 진심으로 믿었기 때문에, 이를 알리고자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옷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치를 어느 곳에서나 계속 전달해 나가고 싶습니다.
끝나지 않는 도전
입사 때 부터 저의 목표 중 하나였던 미국 사업부로 발령을 받아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선진 문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늘 있었거든요. 특히 해외 어디로 가던 유니클로의 철학은 같기 때문에 ‘점장으로서 역량을 쌓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언어 능력도 유지했어요. 미국 친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영어 감각을 놓치지 않았죠. 마침 이번에 미국 점장 TO가 생겼고 면접에서 제가 그동안 유니클로에서 배운 것들을 잘 전달해 미국으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사업부에 기여할 수 있고,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미국 사업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무대
유니클로는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끊임없는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고,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면 반드시 성과는 따라온다’는 걸 믿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시하고 도전 정신이 강한 사람, 밝은 에너지를 계속 뿜어낼 수 있는 사람, 배움과 성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 지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새로운 목표는 미국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입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제 도전 정신과도 맞닿아 있죠. 미국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제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한국에서 원팀(One Team)을 만들었던 힘으로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팀을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최동현 CHOI Donghyun

#유학생에서 출점개발 담당자 #랜드마크를 위한 도전

유니클로에서 새로운 꿈을 꾸다
일본 유학 시절, 건축 공학을 전공했지만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보다, 사람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상업공간을 설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어느날 우연히 접한 ‘빅클로(‘유니클로’와 ‘빅 카메라’가 협업해 만든 매장으로 독특한 컨셉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곳)’라는 유니클로 매장을 보면서 회사에 관심이 생겼어요. ‘유니클로가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구나’라는 걸 느꼈고, 이 기업이 추구하는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라는 비전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2017년 일본 유학생 채용 전형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해 입사했어요. 지금은 점장을 거쳐 출점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건축 전공으로 배운 도면에 대한 지식과, 점장 시절 경험한 매장 구성, 고객 동향 모두 출점 개발 업무에 큰 강점이 되고 있습니다.
자부심
출점 개발팀은 담당 지역(저는 서울과 전라도)에서 신규 점포를 열고, 기존 점포를 리모델링하거나 퇴점하는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백화점이나 로드사이드 매장의 부지를 조사하고, 임대인과 협상해 계약을 진행하며, 실제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전 과정을 이끌죠. 하나의 매장을 오픈하기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오픈한 서광주점을 예로 들자면, 처음엔 잡초만 무성한 허허벌판이었습니다. 땅이 도로보다 5m 이상 낮아 개발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평탄화 작업이 돼 있는 걸 보고 ‘이건 기회다!’ 싶었어요. 그때부터 임대인을 설득해 계약하고, 철근이 올라가고, 아스팔트가 깔리는 과정을 매주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오픈 날 주차장이 손님들로 가득 찼을 때의 성취감은 잊을 수 없네요.
설득력과 집요함으로 브랜드를 알린다
출점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유니클로를 애정하는 마음’입니다. 이 애정을 갖고 회사 내부와 임대인, 양쪽 모두를 설득해야 하거든요. 저는 UMC, 점장 업무를 겪으며 유니클로의 매력과 가치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유니클로 매장의 장점과 상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임대임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브랜드 가치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프를 좋아하는 임대인에게는 유니클로가 아담 스콧 같은 글로벌 앰버서더와 협업한다는 스토리를 강조합니다. 또 직접 다른 지역 매장에 모시고 가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기도 하죠. 제 ‘애정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 해요. 본사에는 왜 이곳에 매장을 열면 좋은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해요. 사내, 사외 모두를 조율하며 설득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이 과정을 모두 거쳐 점포를 오픈하고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점포가 되고, 매출까지 잘 나온다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글로벌 회사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자신 있는 것은 언어예요. 특히 일본어와 영어는 본사나 글로벌 본부와의 협업에 큰 장점이 됩니다. 글로벌 헤드쿼터가 일본에 있는 기업으로서 일본어로 소통해야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나중에는 언어 능력과 지금까지의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클로 일본 출점 개발팀에서 일하기도 했는데요. 출점 개발을 1년간 담당하며 일본 900여 개 점포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것은 큰 자산이 됐습니다. 일본은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이 많기 때문에 현지 사례를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가능한 새로운 점포 모델을 연구할 수 있게 됐어요. 유니클로에서 쌓은 모든 커리어는 저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입니다.
한국의 랜드마크를 꿈꾸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유니클로 매장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게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미슐랭 3스타 식당처럼, 유명한 5성급 호텔처럼, 유니클로의 랜드마크 매장을 서울에 만들어 의식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이유가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가고 싶은 매장을 만드는 도전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전향지 SV JUN Hyangji SV

#큰 옷을 입혀주는 회사 #워킹맘의 무한 성장

스스로 만드는 일의 즐거움
저는 현재 강남 지역 6개 점포를 담당하고 있는 슈퍼바이저(SV)입니다. SV는 점장의 경영 파트너로서 매출·재고·판매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해요. 전일 매출과 실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점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매장을 순회하며 매장 레이아웃이나 디스플레이도 점검합니다. 회사의 지시나 매뉴얼에 따라 기계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매출과 이익을 위해 매장의 객층 분석부터, 팔리는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고 확보와 매장 구성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옷을 입혀주는 회사
유니클로는 직원의 가능성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더 큰 도전을 맡깁니다. 저는 신입 6개월 만에 매출 5~6억 원 규모의 대형 점포를 맡았어요. 당시에는 ‘내가 이렇게 큰 점포를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실패해도 다시 기회를 주고, 점점 더 ‘큰 옷’을 입혀 주면서 회사는 내가 그 옷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그렇게 책임을 다하고 성과를 만들었을 때 오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유니클로는 직원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전할 용기만 있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는 곳입니다!
일과 삶,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워킹맘
저는 유니클로 입사 이후 결혼과 두 아이의 출산, 육아를 경험했고 지금은 워킹맘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어느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저에게 회사는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줬습니다. 이후 아이가 어느 정도 크자 다시 영업 현장으로 복귀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제 경험을 토대로 유니클로는 여성들이 장기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회사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가정과 일 모두 놓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옷의 민주주의’에 공감하다
저는 유니클로가 추구하는 ‘옷의 민주주의’라는 철학을 정말 좋아해요. 누구나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입을 수 있다는 건 단순히 옷을 파는 걸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치관이 저의 신념과도 맞닿아 있죠.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이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목표와 성과가 새로운 도전으로
경영자는 결국 성과를 내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고, 되돌아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해서 결국은 성과를 내는 것. 그리고 SV로서의 일도 여전히 만족스럽지만, 더 도전적인 경험도 해보고 싶어요. 해외 근무나 새로운 사업부에서 일하며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나중에는 점장으로 다시 돌아와 제 경험을 매장 경영에 녹여내고 싶습니다. 유니클로는 누구에게나 다양한 직무 기회가 열려 있어, 한번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거든요. 해외에 나가 활약하는 동료들도 많고요. 저 역시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그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아볼 생각입니다.
고지효 KO Jihyo

#나만의 나침반 #도전하고 실패하는 행복

고객의 대변인, 비즈니스의 안테나
유니클로는 단순 소매업이 아닌 ‘정보 제조 소매업’을 지향합니다. 때문에 제가 일하고 있는 커스터머센터실은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상품 기획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연결하죠. 고객 문의, 앙케이트, 리뷰,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나오는 피드백을 100% 검토하고, 이를 데이터화해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고객의 불만이나 요구를 단순히 접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이면의 니즈를 깊이 파악해 서비스·상품 개선에 반영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특정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피드백이 다수 쌓이면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안을 빠르게 실행합니다. 필요하다면 일본 본사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해 글로벌 차원의 변화를 요청하기도 하죠.
다양한 커리어가 만들어준 넓은 안목
UMC로 입사해 점장, 채용 담당자, 그리고 지금의 커스터머센터에 이르기까지 많은 점포와 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많이 어렵기도 하고, 실패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험하고 배우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고 결과적으론 비즈니스 리더로서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줬어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했던 경험과 본사에서 전략을 세우는 경험이 결합되면서 ‘고객 중심의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거든요.
도전은 장려, 실패는 배움으로
처음 가보는 분야는 실패가 따라올 수밖에 없지만, 유니클로는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배움으로 전환’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불이익을 주기보다는, 그 다음에 어떤 개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거예요. 이 덕분에 마음껏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었고, 모든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됐습니다. 채용 담당자 시절, 전례 없는 7단계 전형을 설계하거나, 현지 채용 프로젝트를 직접 추진하는 등 ‘내가 만들어낸 일’이 성과로 이어질 때 큰 보람을 느꼈죠. 유니클로는 안정적인 반복 업무를 원하는 사람보다,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사람에게 잘 맞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일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계속 주어지고, 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이게 됐어요.
고객 경험을 바꾸는 작은 감동
유니클로의 커리어가 재미있는 건, 젊은 나이에 리더라는 직책으로서 다양한 동료들과 공통의 목표를 향해 일하면서 수많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점, 현장, 현실에 입각해서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요. 서울 30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20대 중반에 부점장으로서 오픈했고, 30대에는 한 신도시 매장의 점장으로 60명의 동료들과 일을 했는데요. 주부 사원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과 일하면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얻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라던가, 비즈니스에서도 사람과의 정서적 연결이 중요하다던 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모두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며 고객 만족에 공헌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나침반으로 꿈꾸는 미래
단기적인 연봉이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10년 뒤의 내 모습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니클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스스로 증명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줍니다. 다양한 커리어나 일에 대한 도전이 될 수도 있고, 프로젝트 리더로서 도전이 될 수도 있고, 또는 글로벌에서 활약하기 위한 도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필요한 것은 ‘나만의 나침반’을 갖추는 거예요. 저는 아직 유니클로의 10분의 1만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해외 주재원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AI와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단순히 옷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 니즈를 기술로 현실화하는 회사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의 고객 경험을 실현하고,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공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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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UMC 선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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